히즈빈스 이야기
히즈빈스가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히즈빈스 뉴스레터
2020-03-23
히즈빈스의 새로운 발걸음 히즈빈스 3월 넷째 주 뉴스레터 히즈빈스 성수점, 오픈하다 어려운 시기에 다들 잘 지내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향기내는 사람들/히즈빈스를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께 인사 드립니다. 향기내는 사람들/히즈빈스 마케팅 팀입니다. 향기내는 사람들/히즈빈스는 장애인을 비롯해서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에 시작되었습니다. 세상 무서운지 모르고 열정 하나로 시작했던 대학생들이 지금은 어느덧 가정을 이루고 아버지, 어머니가 되었네요. 한동대학교 1호점을 시작으로 얼마 전 서울 성수동 카우앤독에 19호점(장애인 바리스타 5명 근무)을 오픈했습니다. 그리고 또 와디즈 오프라인 공간 20호점(장애인 바리스타 4명), 필리핀 마닐라에 첫 해외지점(현지 장애인 바리스타 6명)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매장이 늘어나면서 한 분이라도 더 장애를 갖고 계신 선생님들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 ![]()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겨내며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코로나 때문에 대부분의 매장 매출이 기존 대비 80% 가까이 하락하였고, 매장을 운영하는 것이 하루하루 참 만만치가 않네요. 일부 매장은 일시적으로 휴업을 하고 있고 매니저, 바리스타 선생님들과 논의하여 원하시는 분은 연차를 사용하거나 휴직을 하고 있는 매장도 많습니다. 하지만 포항 지진, 경영 위기 등 10년 넘게 여러 위기들을 잘 이겨냈듯이 이 어려움 또한 잘 극복해 나갈 것입니다. 그럴 자신이 있다기 보다는, 우리 선생님들의 행복한 자립을 위해 꼭 해야만 하는 일이니까요. 물살이 센 강을 건널 때는 무거운 돌을 들고 건너야 한다고 합니다. 그 무게가 우리를 떠내려 가지 않게 붙들어 주니까요. 우리에겐 80명의 장애인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의 무게가 우리를 떠내려가지 않게 붙들어 줄 겁니다. 두려움과 어려움이 때론 밤잠을 설치게도 하지만, 용기를 내 봅니다.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맞서 행동하려는 의지라고 하니까요. 저희도 힘내겠습니다. 다들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맞서서 행동하려는 의지를, 바로 '용기'를 내시기 바랍니다. 향기내는 사람들/히즈빈스가 여러분의 용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히즈빈스, 대구동산병원/포항의료원 콜드브루 150박스 지원하다 ㈜향기내는사람들은 히즈빈스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게이샤 콜드브루 150상자를 최근 대구 동산 병원과 포항 의료원 의료진을 위해 기탁했습니다. 향기내는 사람들 임정택 대표는 말합니다. “마음 써 주신 한 분, 한분이 너무 고마웠지요. 사실 지금 다들 힘들잖아요. 그런데 그 와중에 응원의 메시지도 보내 주시고, 저희 제품도 구매해 주셔서 얼마나 힘이 되었는지 몰라요. 매출에 도움이 된 것도 있지만 그냥 우리가 혼자가 아니구나, 이렇게 응원하고 지지해 주는 분들이 있구나 라는 정신적 지지가 더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저희도 어렵지만, 조금이나마 그 도움을 다른 분들에게 흘려 보내야 할 것 같은 부담도 있었구요. 그래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되었어요. 저희가 드릴 건 없고, 그래도 저희가 만든 커피가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보내 드렸습니다. 두려움도 전염되지만 희망도 전염된다고 하잖아요. 정말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도 도움을 받았으니, 도움을 드리기로 결심한 것처럼요.” ![]() 히즈빈스 게이샤 콜드브루, 온라인 출시 히즈빈스는 ‘에티오피아 게이샤(GESHA) 콜드브루’ 라는 최고급 파우치형 더치커피를 작년에 개발하였습니다. 그 동안 맛과 가격을 인정받아, 특정 채널에서만 독점 판매하다 올해 2월부터는 일반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판매를 시작하였습니다. 최고급 에티오피아 게이샤 원두로 만든 파우치형 콜드브루에요. 저렴한 가격에 만나보시고, 아래에서 히즈빈스를 응원해주세요. (상품 후기가 필요해요~?) 향기내는 사람들/히즈빈스에서 월 2회 메일을 보내 드리려고 합니다. 장애인 선생님들 이야기, 저희 이야기, 때로는 홍보/광고 내용 등이 실리게 될 겁니다. 원치 않으시면 '수신 거부' 의사 표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히즈빈스 hisbeans@hisbeans.com 히즈빈스 뉴스레터 수신거부 Unsubscrib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