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매장은 세명기독병원 동관점에 위치한 가맹점입니다. 
매장 특성상 치료를 받으러 오시는 분들이 주 고객이다 보니 일반 손님들은 연령층이 높은 편입니다.  

세명 동관점은 지난 5월달 본관 점에 있는 매장과 합쳐져 총 8분의 선생님이 근무하고 계십니다.
개구쟁이처럼 일보다는 사담이 더 좋은 병훈 선생님.
매장 문지기처럼 언제나 든든하게 지켜 주시는 금화 선생님.
손님이 오시면 항상 밝게 응대해주시는 도경 선생님.
묵묵히 자기 일들을 투정 없이 해주시는 희순 선생님.
라떼아트를 만드실 때 남다른 집중력을 보여주시는 형통 선생님.
본인보다 남을 더 생각해주시는 홍구 선생님.
매장 내 다크호스 수민 선생님.
일을 완벽하게 하시려고 노력하시는 준석 선생님과 같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히즈빈스 첫 입사 때는 막상 선생님들과 같이 근무한다고 하니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을 많이 알려줘야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막상 일을 배우고 매장에 적응할 때 가장 큰 힘이 됐던 건 옆에서 세세하게 알려주시는 선생님들이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하며 보람차고 행복한 순간이 많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