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특징(위치 및 주 고객층)
포항시 북구 양덕동 체육공원 앞 골목에 있는 동네 상권이라 조용하고 공원의 푸릇푸릇한 경치들을 보며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주 고객층은 딱히 정해져 있지 않고 학생들 어른들 할 것 없이 찾아 주시는 매장입니다.

바리스타 선생님 소개
우리 매장 터줏대감이라 하면 당연 오하나 선생님을 꼽을 수 있습니다. 랩에서 가장 오래 근무하셨고 나무랄 때 없이 척척 일들을 해내시며 제가 모르는 부분을 알려주시기도 하는 성실한 일꾼입니다. 뭐든지 빨리 습득하고 잘 기억하셔서 요즘은 기계 마감 청소부터 핸드 드립까지 못 하시는 게 없는 전천후 능력자이십니다.

늘 한결같이 성실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근무하시는 이순민 매니저님, 언제나 든든하고 의지가 됩니다. 매니저님은 늘 꼼꼼하고 세심하게 신경 써서 업무를 처리하시고 음료도 정확하게 만들어서 제공하는 우리 매장 완벽주의자이십니다. 늘 온화하고 부드러운 미소로 근무하셔서 함께 일할 때 마음이 편안하고 의지가 되는 매니저님이십니다.

Q. 일하면서 가장 보람 있고 기쁠 때
직원들이 즐겁게 근무하고 그 즐거움이 손님에게까지 전해지는 걸 느낄 때 가장 보람 있고 기쁩니다.

Q. 장애인 바리스타와 일하며 본인의 삶에 변화된 것이 있는지?
일을 할 수 있다는 자체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하는 선생님들을 볼 때마다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고 나에게는 별거 아닌 일들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큰 의미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작은 것들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Q. 매장이나 선생님과의 관련된 에피소드
근무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은 에피소드라 할 만한 것들은 없지만 하나 선생님이 우리는 가족이잖아요 라고 얘기하며 서로 배려하고 도와주면서 하려는 걸 보며 크게 감동한 적이 있습니다. 

Q. 히즈빈스에서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
포항에 와서 이것저것 다른 일들을 알아보던 중에 히즈빈스의 채용공고를 보게 되었고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예전에 비슷한 카페에서 근무하면서 장애인 직원들에게 느꼈던 좋았던 감정들과 감동들이 생각나서 다시 한번 그때처럼 함께 일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히즈빈스가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지
히즈빈스는 저의 일터이자 마음의 쉼터, 일하면서 물론 힘든 일도 있겠지만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고 부대끼면서 느끼는 감정들을 통해 보람도 느끼고 평안한 기분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