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히즈빈스가 장애인들이 일하는 카페로 알려지면서 많은 장애인 부모님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경상북도 장애인 부모회 포항시 지부도 그중 하나였습니다. 

히즈빈스 카페를 부모회에서 하고 싶다는 요청을 하셨습니다.
가맹을 보통 기업에 드리는 것이 원칙이지만, 다른 곳도 아니고 장애인 부모회이고, 부모가 매장 관리자로 자녀가 바리스타로 같이 일하는 모델을 만드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 경상북도 장애인 부모회 포항시 지부와 함께 히즈빈스 영일대 매장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포항시에서도 도움을 주셨습니다. 바닷가에 히즈빈스 매장이 없어서 늘 아쉬웠는데 포항시에서 영일대 해수욕장에 좋은 곳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히즈빈스 영일대 매장은 발달장애인 분들이 씩씩하게 열심히 일하는 매장입니다.
바닷가에 있다 보니 여름에 특히 바쁜 매장인데 겨울에도 영일대 해수욕장에 오시면 히즈빈스를 찾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