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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즈빈스 이야기
히즈빈스가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히즈빈스 뉴스레터

폭풍 뒤, 가을 햇빛 🌿

2020-09-11

히즈빈스와 함께 풍성한 가을 되세요
HISBEANS in-sight  

   9월 2주 뉴스레터
   by HISBEANS
당신이 별로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해야 한다고 상상해 봅시다.  
세상은 당신에게 성공하기 어려운 그럴듯한 근거들, 그 일을 하지 않아도 될 여러가지 이유들을 친절하게 제시할 것입니다.

반대로, 당신이 어떤 일을 정말로 하고 싶어 한다면 세상이 제시하는 장벽들이 당신의 귀와 눈에 들어 오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보통 시도 한 것으로 위안을 삼습니다. 
'해 봤는데 안되더라, 나는 어쨌든 시도했고, 내 책임은 다했고, 나는 할만큼 했다...' 
그래서.... 그러면 정말 끝일까요? 

문제는 해결하라고 있는 것입니다. 그 일이 당신이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이라면 그 문제는 그 일을 못할 이유가 아니라, 그냥 그 일을 달성하기 위해 처리할 과정에 불과합니다.



중요한 건 그 일이 쉽냐, 어렵냐가 아닙니다. 정말 진심으로 그 일을 원하는가 입니다. 당신의 의지와 열정을 히즈빈스가 응원합니다.   
히즈빈스 커피연구소 vol. 1
히즈빈스의 커피 연구를 담아냅니다
블렌딩(Blending)이란 ?

“블렌딩(Blending) 커피” 라고 들어 보셨나요 ?

커피 블렌딩이란 서로 다른 원두를 혼합하여 맛과 향이 더 좋아지는 최상의 조합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블렌딩을 통하여 개별 원두의 좋은 점은 서로 조화시키고, 부족한 점은 서로 보완시킴으로써 보다 풍부하고 새로운 향미가 창조되는 것이지요.

블렌딩을 하기 전 중요한 요소는 “어떤 향미를 만들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원하는 향미를 만들기 위해서는 원두의 원산지, 로스팅 정도, 가공방법, 커피의 품종과 블렌딩 하는 커피 각각의 향미를 제대로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향미를 평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난 번에 소개 되었던 커핑(Cupping)이 있습니다.

히즈빈스에서도 많은 요소를 고려하여 블렌딩을 실행하고 있는데요. 히즈빈스 블렌딩은 어떤 원두를 사용하는지 궁금하시죠? 
1. 에티오피아
커피의 발상지인 에티오피아는 수확된 커피 종자와 묘목이 모카항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에티오피아나 예멘 커피를 칭할 때 “모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스페셜티 경우에는 생산 이력이 애매해지기 때문에 “에티오피아 시다모”나 “에티오피아 하라”처럼 국가명과 산지명을 함께 붙이는 것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에티오피아의 전통적인 정제 방식은 내추럴(Natural) 방식으로 전체 생산량의 70~80%를 정제하는데요. 내추럴 방식은 햇볕에 말려 커피 체리에 있는 과육이 커피 생두에 그대로 스며들기 때문에 단맛과 바디감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히즈빈스 블렌드에서도 에티오피아 게이샤 내추럴 원두를 사용하기 때문에 단맛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 콜롬비아
콜롬비아는 브라질, 베트남에 이어 세계 제3위의 커피 생산국인데요. 콜롬비아의 농가 4분의 1, 약 200만 명 이상이 커피 생산으로 생계를 꾸리고 있어 콜롬비아에서 커피는 매우 중요한 산업입니다. 콜롬비아의 전통적인 정제 방식은 워시드(Washed)를 주로 이루고 있는데요. 워시드 정제방식은 커피 체리와 과육을 동시에 탈각하여 수조에 담근 뒤 발효를 하는 방식으로 내추럴 커피에 비해 깔끔하고 향미의 밸런스가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콜롬비아에서는 스크린사이즈(Screen size) 즉, 생두의 크기에 따라 커피의 등급 체계를 나누고 있는데요.
히즈빈스 블렌드는 스크린사이즈 17 이상인 수프레모(Supremo) 등급을 사용하고 있어 부드럽고 향이 풍부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과테말라 
과테말라는 1750년대 선교사에 의해 처음 커피가 들어왔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1821년 스페인 지배에서 독립하며 독일인 이민자들에 의해 본격적인 재배가 시작되었습니다. 품종은 거의 아라비카종으로 부르봉종이 많고 왜소종으로 카투라종과 카투아이종, 최근 파카마라종도 유통되기 시작했습니다. 전통적인 정제 방식으로는 워시드(Washed)가 대부분이며, 콘크리트, 타일 등의 재질로 된 파티오(Patio) 바닥에서 천일 건조가 많이 이루어 집니다. 과테말라의 등급은 생산고도에 따라 결정이 되는데요. 생산고도가 높은 산지에서는 산미와 바디가 풍부한 커피가 수확되고, 향미도 좋아서 과테말라는 중미를 대표하는 산지로 세계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히즈빈스 블렌드는 고도가 높은 안티구아(Antigua)지방의 원두를 사용하고 있어 밝은 산미와 확실한 바디감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히즈빈스에서는 향미가 잘 조화된 커피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커핑을 통하여 향미를 평가하고 많은 요소들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블렌딩을 하고 있는데요. 히즈빈스 커피는 앞으로도 좋은 맛과 향기를 낼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커피를 연구하겠습니다.

당신은 잘 블렌딩한 커피의 조화로운 향을 느껴보셨나요? 다음 커피연구소 소식도 기대해주세요.
끈기와 열정의 사람, 루이 브라유
SK 홈쇼핑, 성황리에 마쳐
히즈빈스가 SK홈쇼핑에 진출했습니다. 8월 20일 1차 방송 때 예상보다 많은 주문이 들어와 주문량을 맞추느라 진땀을 뺐었습니다. 2차 방송은 9월 8일 새벽에 있었는데 1차 때 보다는 아니지만 새벽 시간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양의 주문이 들어 왔습니다. SK스토아 온라인몰에서 고객 평점도 4.5 정도로 꽤 좋아서 뿌듯하네요. 홈쇼핑은 처음이라 여러가지로 우여곡절도 많았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과 사랑으로 좋은 결과가 있어서 참 감사한 일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SK스토아, SK행복나래, 오드아이팩토리, 연두커피인터내셔날의 담당자분들과 히즈빈스를 사랑하시는 모든 고객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SC 제일은행 청년제일프로젝트 참여 기업 선정

SC 제일은행에서 소셜 벤처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진행한 청년제일프로젝트에 히즈빈스가 선정되었습니다. 서류 심사, 대표이사 대면 심사, 최종 경쟁 PT 까지 치열한 경쟁을 뚫고 히즈빈스가 선정되었는데요, 히즈빈스가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서의 경쟁력과 구현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에 대해 많은 분들의 인정을 받은 결과라서 의미가 남다릅니다. 청년제일프로젝트를 통해 히즈빈스는 또 여러가지 시도들을 해 나가겠습니다.
루이 브라유는 프랑스 쿠브레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브라유가 3살이 되었을 때, 아버지의 작업장에서 송곳으로 가죽에 구멍을 뚫다가, 송곳이 미끄러지면서 왼쪽 눈을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왼쪽 눈이 멀었고, 오른쪽 눈도 감염으로 인해 시력을 잃게 되었습니다. 이 때가 루이 브라유가 4살 때 일입니다. 

루이가 살던 19세기 프랑스에서는 시각 장애인의 사회적 지위가 낮았습니다. 시각 장애인들은 교육을 받을 수 없었으며, 어른이 된 후에도 마땅한 직업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루이의 부모님은 루이에게 더 교육을 받도록 했습니다. 덕분에 루이는 자존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갔으며, 소리를 듣는 감각 덕분에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읽을 수 있는 책은 열 네 권 밖에 없어서 루이 브라유는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없었습니다. 그나마 있는 책도 글자 한 개가 손바닥만해서 한 권도 커다란 돌덩이처럼 무거웠습니다. 그래서 브라유는 3년에 걸쳐서 그의 점자 체계를 창안하였고 그의 모교에서 존경받는 선생님까지 되었습니다.

루이가 점자를 만들 기 전인 1821년, 전직 군인인 바비에르가 야간 문자를 만들었습니다. 야간 문자는 두꺼운 종이에 구멍을 내거나 볼록하게 점을 찍어 글자를 썼는데, 12개의 점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전장에서 야간에 소리 내어 말하지 않고 비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야간 문자는 한 글자에 점이 너무 많아서 매우 복잡했고 애초에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야간 문자보다 쓰기 쉬운 글자를 만들어 보려고 포기하지 않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글자를 만들던 루이 브라유는 포기하지 않고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려서 결국 여섯 개의 점으로 이루어진 글자를 만들었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점자’ 입니다.

루이의 점자는 6개의 점으로 글자와 대응하며 여섯 점으로 된 체제는 손가락을 움직이지 않고 한 번에 모든 점의 위치를 읽어낼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루이는 수학과 음악도 표현할 수 있도록 점자를 확장하여 1827년 책으로 출간하였습니다. 

루이 한 사람의 끈기와 열정으로 인해 점자가 만들어졌고

이로 인해 오늘날 전세계의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책을 읽고 성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들을 통해 배웁니다.
*HISBEANS in-sight 란?
여건과 환경에 상관없이 모두가 소중한 사람으로, 행복하게 일하며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히즈빈스의 가치처럼, 그렇게 살고 있는 사람들을 소개함으로 히즈빈스가 되고 싶은 사람, 지향점을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코너입니다.
히즈빈스 추석 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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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즈빈스와 함께 풍성한 한가위 되시도록, 
저희가 특별한 가격과 정성을 담은 제품으로 선물세트를 구성하였습니다. 향긋한 커피와 따뜻한 마음을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해 보세요~ 



히즈빈스는 히즈빈스의 가치와 스토리를 담은 소식들과
커피 전문 정보들을 뉴스레터를 통해 공유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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