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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즈빈스 이야기
히즈빈스가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히즈빈스 사람들

판교와디즈점 마크(유광재) 바리스타👦🏻

2022-09-02


주변 친구에게 히즈빈스를 소개한다면 어떻게 말하고 싶은지?
히즈빈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편견 없이 하나가 되어 일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히즈빈스에서 일한 지 얼마나 되었는지?
오픈할 때부터 일하기 시작하여 2년 넘게 판교 와디즈 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메뉴?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제일 좋아합니다. 이유는 가장 기본메뉴이고 정석이기 때문입니다.

일이 가장 힘들 때, 가장 뿌듯할 때, 가장 기쁠 때는 언제인지?
(일이 힘들 때) 
판교 와디즈 점은 사내카페로 주로 직원분들이 텀블러를 사용하는데 주문 시 텀블러가 바뀌면서 우리 실수로 직원들과 서로가 곤란한 상황이 되었을 때가 힘듭니다.  

(기쁠 때) 
입사해서 계약직으로만 근무하다가 8월에 2년 넘어 정규직으로 계약했는데 너무 기쁩니다. 그리고 정규직이 되어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낍니다.

(뿌듯할 때)
와디즈 직원분들이 주문 시 웃어주며 인사해 줄 때가 가장 뿌듯합니다.

히즈빈스에 들어와서 겪은 가장 큰 변화는?
이제야 오롯이 내 인생의 주체가 내가 되는 느낌입니다. 경제적으로나 다른 면으로는 바리스타라는 직업을 가지면서 기술도 가지게 되고 이제 정직원으로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기억나는 손님이 있다면 누구인지?
퇴사하신 분 중에 저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시고 신경 써주신 유미나 프로님 이라는 직원분이 있는데 그분이 가장 생각납니다. 

본받고 싶은 매니저님이나 동료 바리스타가 있는지? 있다면 왜인지?
가장 가까이에서 봐온 김효중 점장님의 포용력을 닮고 싶습니다. 이유는 나의 많지 않은 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보배선생님, 승우선생님도 나이에 비해 침착하게 근무하시는 모습이 제가 본받아야 할 만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히즈빈스가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지
히즈빈스는 제 마지막 플랫폼입니다. 

이제 제 나이에서 다른 일을 찾는 게 어렵기도 하고 물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힘든 점들이 많습니다. 예전에 농담처럼 “회사에 뼈를 묻겠다”라고 말했는데 이제 정직원이 되고 보니까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이 회사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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