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향기내는사람들 임정택 대표,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 고정연 대표, ㈜비플러스 박기범 대표가 장애인 고용 확대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임팩트금융 및 인프라 공유 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영남에너지서비스는 지난 20일 경북도 사회적 기업 ㈜향기내는사람들이 운영하는 히즈빈스 커피연구소에서 장애인 고용 확대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임팩트 금융 및 인프라공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영남에너지서비스 포항 고정연 대표, ㈜향기내는사람들 임정택 대표, ㈜비플러스 박기범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이 임팩트 금융 플랫폼을 지원하는 ㈜비플러스를 통해 향기내는사람들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으로 임팩트 금융 및 인프라 공유가 지원되면, 사회적기업이 장애인을 고용하고, 그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정연 영남에너지서비스 포항대표는 “그 동안 회사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는데 이번 기회로 지역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SK E&S 첫 번째 임팩트 금융 사례를 만들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협약 당사자간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고 했다. 

한편 임팩트 금융은 사회적 가치와 재무 수익률을 동시에 추구하는 ‘임팩트 투자’와 소액금융지원을 의미하는 ‘마이크로 파이낸스’가 결합된 것으로 사회적기업에게 금융지원을 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는 물론 착한 고용도 늘리는 혁신적 금융모델이다.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 http://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5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