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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즈빈스 이야기
히즈빈스가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히즈빈스 뉴스레터

히즈빈스 10월 뉴스레터🍂

2021-10-28

따뜻함을 전해드리는 10월의 소식!

by hisbeans
안녕하세요
히즈빈스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인사드립니다.

난 가을 나뭇잎이 되길 바래요 하늘을 바라보고 사는 가을 나뭇잎
그리고 떠나야 할 때가 오면, 인생은 선물이었음을 감사히 여기는 나뭇잎
-Dodinsky-

가을 나뭇잎과 같은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언제 떨어질지 모르나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는 동안 그 시간을 누리고
열심히 산다' 는 뜻입니다. 강한 바람과 거친 빗속을 견뎌 내고, 따스한
햇살과 포근한 바람을 느끼며 산다는 것입니다. 가을 나뭇잎은 가을의 따뜻함을 더해주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해주면서 가을이 왔다는 소식을 다른 이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잠잠히 해냅니다.

최근에 오징어 게임
출연한 배우 오영수는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사회가 1등 아니면
안 될 것처럼 흘러갈 때가 있다. 그런데 2등은 1등에게 졌지만 3등에게 이겼지 않은가. 모두가 승자다.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승자는 하고 싶은 일을 최선을
다해서 어떤 경지에 이르려고 하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승자고 그렇게 살면 좋겠다

이 말처럼 모두가 승자입니다. 모두가 승자인 동시에 저마다의 역할
또한 있죠.
저마다의 자리에서 잠잠히 자신의 일을 누리고 열심히 살아낼 때, 나에게도
선물인 인생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선물이 되지 않을까요?

인생이 선물이라 느끼셨던 한달이었기를 바라며.. 히즈빈스 소식을 전합니다. 
Hisbeans' People
우리들의 이야기💌 김홍구 바리스타 편.

사진) 히즈빈스 세명기독병원점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김홍구 바리스타
홍구쌤~! 히즈빈스에서 일한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2012년 4월부터 일하기 시작했는데 감사하게도 올해로 9년째(10년 차) 일하고 있습니다😊

히즈빈스 메뉴 중에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무엇인가요?
밀크쉐이크와 카라멜 마끼아또인데요. 달달해서 좋아하기보단 가족과 함께 했던 어린시절이 생각나요. 밀크쉐이크는 어릴 적 아버지가 패스트푸드점에서 처음 사준 음료여서 알게 됐고, 카라멜 마끼아또는 지금처럼 커피전문점이 전국적으로 막 활성화 하려 할 즈음에 가족들이 이런게 있다고 알려줄 때 만나본 첫 음료라서 어린 시절이 떠올라서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홍구쌤에게 일이 가장 힘들 때, 가장 뿌듯할 때, 그리고 가장 기쁠때는 언제인가요?
일이 힘들 때: 서로 의사소통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오해가 생길 때.
가장 뿌듯할 때: 레시피 공부를 스스로 하면서 투자한 시간만큼 실전에서 문제없이 완벽하게 음료를 만들어서 손님께 드리고 뒷정리까지 깔끔히 해냈을 때.
가장 기쁠 때: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았음에도 히즈빈스 내 챔피언십이 열렸을 때 감사하게도 좋은 상을 받게 되었을 때. 그때 동기부여가 많이 됐어요.

히즈빈스에 들어와서 겪은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 나눠주세요~🤗
원래 저는 지금처럼 사람의 눈을 잘 바라 보지 못했어요. 자아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고 나에 대한 의구심도 많았어요. 제가 보기엔 제가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 아니었는데, 히즈빈스에서 일을 하면서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훨씬 밝아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홍구쌤에게 히즈빈스란?
히즈빈스는 '베게'에요. 또 다른 내일을 위한 꿈을 꾸기 전, 먼저 반갑게 마중 나와있고 나를 보다 편안한 세상으로 데려다 주는.. 포근한 베개인 것 같아요.

🌷히즈빈스 매장의 작은 변화들🌷
One. 문화예술회관점, 새로 산 파라솔 마음껏 펼칠 준비중!

히즈빈스 5호점(문화예술회관점) 야경 모습
히즈빈스 문화예술회관점이 지난 봄에 이어 여름과 가을에도 새로운 단장을 했습니다. 오래 되었던 데크를 교체하고, 가을이 시작할 무렵 깔끔하고 이쁘게 정리된 데크 위에 잘 어울릴만한 감성 충만한 파라솔과 라탄 의자와 테이블을 준비했습니다. 사진으로 봐도, 두 눈으로 직접 봐도 너무 이쁘고 잘 어울립니다. 

그.런.데. 파라솔과 함께 가을의 낭만을 선물하고 싶었던 우리의 기대와 소망과는 달리, 환경 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로 인해 이른 한파가 찾아온데다가 비도 연일 계속 내렸습니다. 최근에는 가을 없이 바로 겨울로 건너뛴다는 뉴스도 연일 보도 되고 있으니, 펴지지 못하는 파라솔을 보는 우리의 마음은 착찹합니다.
그래서 히즈빈스에서 시작된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을 조금씩 확대해야겠다 다짐하고 또 실천중입니다. 빨대도 바꾸고, 컵도 바꾸고, 뚜껑도 바꾸려고 합니다. 조금 더 비싸지만, 바꾸려고 합니다. 그렇게 우리가 기다리던 맑고 파란 가을을 되찾고, 새로 산 파라솔도 마음껏 펼쳐봐야 하니까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작은 움직임이지만, 그렇게 우리는 파라솔과 함께하는 가을의 낭만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오늘도 히빈하세요~😊
Two. 히즈빈스 매장에 꽃이 피었습니다💐

문화예술회관점에 전시되어 있는 전남숙 플로리스트의 꽃
히즈빈스 시청점과 문화예술회관점에 꽃이 피었습니다.
경북여성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플로리스트 전문직업훈련’에서 만들어지는 아름답고 좋은 작품들을 히즈빈스를 통해서 함께 관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포항시청점과, 문화예술회관점 두 곳 에서 이번 달 18일부터 전시 중에 있구요. 매주 새로운 작품으로 매장으로 오시는 모든 분들게 선보일 계획입니다. 

올해 말까지 계속되는 전시에 여러분들의 반응이 좋다면 좀 더 오랜 동안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원하세요? 그럼, 외쳐주세요, 히빈해! ㅎㅂㅎ
😊

더 좋은 세상을 위한 협력🤝🏻
(왼쪽) 서초열린세상 협약식 사진, (오른쪽) 용인정신병원 낮병원 협약식 사진
히즈빈스는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직업 훈련을 받고 사회에 나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삶이 회복되길 원합니다. 저희 히즈빈스와 동일한 마음으로 '서초열린세상'이 지역사회 정신질환자의 자립생활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히즈빈스와의 협약을 요청하셨습니다. 장애 미등록 정신 질환자의 직업훈련을 히즈빈스 성수점에서 진행하기로 하였고 현재 1명의 선생님이 근무 중에 있습니다. 저희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장애 미등록 정신질환 환자들이 사회에 나가 취업활동도 하며 자립하는 사회 구성원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또한 용인정신병원 낮병원 회복지원센터와의 협약도 진행되었습니다. 히즈빈스는 낮병원을 통해 안정적인 장애인 관리를 위한 매장 매니저 직원의 개인 면담 및 집단 상담 등의 도움을 받고, 낮병원은 히즈빈스를 통해 정신장애인 고용을 위한 사회적 기업 및 표준사업장 운영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기로 하였습니다. 이 협약을 통해 장애인 바리스타 성장을 위해 힘쓰는 매니저님들 역시 심리적 지지를 받고 위로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원합니다. 

여러 기관들과의 더 많은 협력을 통해 모든 장애인들과 함께 행복하게 일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건설현장에서 발견한 특별한 공간

롯데건설둔촌점 매장에서 근무하는 선생님들과 롯데건설 이영기 관리팀장님의 모습
둔촌 현장 카페가 이처럼 아름답고 특별한 공간이 될 수 있었던 건 이 곳에서 함께 하는 직원들 덕분이다. 조아름씨를 비롯한 5명의 직원은 모두 중증 장애인이다. 이들은 카페를 찾는 롯데건설 직원들을 위해 아침에는 향긋한 모닝커피, 점심에는 시원한 에이드를 준비한다. "맛있게 드세요"라며 정성껏 내린 커피를 건네면 "오늘도 잘 마실게요. 감사해요"라는 정겨운 인사가 돌아온다. 조금 느리고 서툴러도 "주말에도 커피가 생각나서 출근하고 싶어진다"는 기분 좋은 농담에, 커피를 내리는 손끝에 정성이 더해진다.

'장애인과 일터' 월간집에서 전체 내용을 확인하시려면 '기사보러가기'를 눌러주세요. 
(월간집 16페이지에 실려 있으니 참고하세요😉)
Hisbeans Philippines News
장애인 바리스타가 내린 커피로 희망을 전해요

지원을 받는 대상에서 희망을 전하는 메신저로!
필리핀은 현재 코로나 확산세가 거세어 매일 16,000명대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밀알복지재단은 히즈빈스 퀘존점 카페 오픈을 기념하여 코로나 위기의 최전선에서 누구보다 고생하고 있는 필리핀 심장 병원(Philippine Heart Center) 의료진들에게 무료 음료 나눔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밀알복지재단과 히즈빈스는 히즈빈스 카페 퀘존점을 통해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장애인식 모델사업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달려가면서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는 일에도 마음을 다할 것입니다.

[출처: 밀알복지재단]
시각장애인이 바리스타☕에 도전?!

지난번에 소개해드렸던 영상 '장애인들의 삼성 같은 직장, 히즈빈스'편을 보신 분이라면 낯익은 얼굴일텐데요! 알TV 이원준씨와 안승준씨가 저희 히즈빈스 성수점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성수점에 근무하고 계신 문주영 매니저님과 현창훈 바리스타 선생님이 직접 커피 내리는 법도 알려드리며 함께 유쾌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두 분의 1일 바리스타 체험기가 궁금하시다면 위에 영상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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