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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즈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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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즈빈스 뉴스레터

깡총 깡총 히즈빈스 소식 왔습니다🐰

2023-01-31

오늘도 수고한 당신에게 전합니다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 우승자
🎤씨오(이유호) 바리스타의 Interview🎤
씨오의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에서의 모습.
Q. 지난달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 우승! 1등을 차지하셨는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결과가 잘 나와서 정말 기뻤습니다.

Q. 대회 날짜가 미뤄지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들었는데, 어떤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하셨나요?
솔직히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히즈빈스 동료 등 많이 분들의 위로와 격려로 힘든 시간들을 잘 버티고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Q. 어떻게 해서 바리스타 대회에 도전하게 되셨나요?
매일 반복되는 일에 대한 매너리즘과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던 시기에, 대회가 있다는 말을 듣고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매너리즘과 회의감을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Q. 처음 해보는 경험이셨을 텐데 어떤 심정으로 경기에 임하셨나요?
많이 떨리고 긴장이 되어 밤잠을 설치기도 했는데요. 대회 당일 출발 직전 하나님께 기도를 할 때 긴장감이 사라지고 평안한 마음을 주셨기에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긴장하지 않고 침착하게 시연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Q. 대회를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을까요?
대회 당일 결승전 앞두고 선수 대기실에서 결승전 상대 바리스타 분하고 마주쳤어요. 바리스타 분의 준결선 시연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엄지 척을 하며 멋있으시다고 칭찬을 해드렸는데 바리스타 분께서도 엄치 척을 하며 더 멋있으시다고 칭찬을 해 주었던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경쟁하기보다는 서로 칭찬하며 응원하는 마음을 느꼈습니다. 

Q. 앞으로 씨오는 어떤 바리스타가 되고 싶나요?
어떤 상황에서도 전문적이고 품격 있는 바리스타가 되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저는 늘 과거의 저와 비교를 하는 습관이 있어서 업무능력이 향상되지 않는 것 같고, 직업정신이 전보다 부족하다고 느낄 때는 '내가 바리스타가 맞나?' 라는 생각을 종종 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일을 하면서도 바리스타라는 직업을 가졌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많은 관객분들과 다른 바리스타 분들이 제가 제조한 음료를 만드는 모습을 보고 환호해 주시는 모습들을 보고 나서 '아, 내가 바리스타라는 직업을 가진 게 맞구나' 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한 발짝 용기를 내어 제가 느낀 이 귀한 경험을 체험해 보시길 소망합니다.
Blog)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 우승 이유호 선수
코로나19 영향으로 2년만에 다시 열린 대회인 만큼 전국의 지역사회복지관, 직업재활시설, 특수학교, 장애인복지기관 소속 장애인 60명이 참가했으며 이중에서 개인 8명과 단체 11팀이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예선전을 통과한 히즈빈스 울산남구보건소점의 이유호 바리스타와 황영준 바리스타는 주말을 제외하고 거의 두 달 동안 매일 에이지커피랩 최영신 원장님의 개인 지도 또한 받았습니다. 
🤝🏻더불어 잘 살아가는 법🤝🏻
행사에 참여 중인 제임스(임정택대표님) 모습
"전 세계 10억 명의 장애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본인의 강점으로 행복하게 일하는 세상이 될 때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하게 일하는 문화와 시스템을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히즈빈스의 이야기를 제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선생님들이 본인의 스토리와 꿈을 직접 이야기하고 온라인에서 더 많은 콘텐츠를 활성하 시켜 많은 사람들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 시켜 많은 기업들이 장애인 더 많이 고용하고, 함께 하는 것이 행복한 것임을 확산시키고 싶다'라고 전했다."  
📺히즈빈스 필리핀점 방송출연?!📺
feat. 하나와 알쟌의 인터뷰
영상에 나오는 내용을 한국말로 번역하였습니다.

퀘존 시티에 있는 한국의 커피숍이 장애인 바리스타만 7명을 고용했습니다.

 

하나 매니저: 히즈빈스의 목표는 장애인이 히즈빈스를 통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우리 대표님은 기업들이 장애인들을 고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우리 업체는 다르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필리핀뿐만 아니라 한국 매장에도 70명 이상의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하나 매니저: 필리핀 매장에는 4명의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2명의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1명의 지체장애인 바리스타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바리스타 분들에게 월급 및 정부에서 제공하는 의무 혜택을 드리고 있습니다.

 

필리핀점에서 일하고 있는 바리스타 '알쟌'을 소개합니다.

 

알쟌 바리스타:  전 청각장애인으로 태어났습니다. 오른쪽 귀만 들리고 왼쪽 귀는 들리지 않습니다.

 

그는 장애로 인해 일자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알쟌 바리스타: 히즈빈스에서 일하기 전에는 그냥 네일케어 아르바이트를 했었습니다. 히즈빈스에서 일하기 시작하면서 바리스타로서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혼자인 것이 힘들었고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서 수없이 노력했지만 취직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는 노력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알쟌 바리스타: 저는 좋은 곳으로 취직하게 해달라고 매일 기도했던 것 같습니다. 그 기도가 히즈빈스를 통해 응답이 되었고 전 이 일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러할 자격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다른 장애인들도 자신감을 갖고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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