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 주식회사 구성원 중 한 분이 다른 회사의 대표님으로부터 히즈빈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셨던 적이 있었고, 그런 히즈빈스가 에스엘 주식회사에 함께 일하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SL주식회사의 미션은 “인간 제일주의”입니다. 전쟁 직후, 산업화 시대를 지나 꾸준히 성장해 왔던 회사의 미션이 '인간 제일주의‘ 였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장애인 바리스타 면접, 채용 과정, 카페 공간을 만들고 사내 공지까지, 겸손과 배려가 조직문화로 정착된 회사라는 느낌을 매번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이 더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이미 장애인 의무 고용 인원을 모두 고용하고도 히즈빈스 매장을 만들기 위해 추가로 6명의 장애인 바리스타를 더 채용한 사실만 보아도 이 회사가 미션에 얼마나 진심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매장을 오픈하기까지 수많은 미팅과 논의들, 시설과 설비들의 구조를 짜서 배치하고, 채용하고 교육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매번 마주하는 걱정과 염려를 하나씩 지워가며 확신으로 일하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러나, 에스엘 주식회사와 같은 좋은 회사를 만나고 매 순간 성실히 업무하는 우리 구성원들 본사, 매니저, 바리스타 분들과 함께 이 일을 하기 때문에 결국 이뤄낼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함께일 때 우리는 자라가고 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