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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즈빈스 이야기
히즈빈스가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히즈빈스 뉴스레터

시들었던 내 마음에 내리는 6월🌼

2023-06-28

$%name%$님에게 전하는 히즈빈스 소식
🌼 시들었던 내 마음에 내리는 6월

어느새 6월이 되었습니다.
2023년도 절반이 지나갔지만, 열심히 달려가야 할 절반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추억 할 수 있는 것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히즈빈스에서는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에서 히즈빈스 선생님이 우승하기도 하고, 롯데케미칼점, 두산산업차량점, SK 행복투게더 이천점, 롯데렌탈 서계사옥점이 오픈하고, 포항 영일대에 바니(히바니)가 출몰하기도 하고,장애인고용촉진대회 수상도 하였습니다.

시간이 그냥 덧없이 흘러가는 것 같지만, 이렇게 돌이켜보면 또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6개월도 많은 일들이 있었을 텐데요, 수고 많으셨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남은 하반기에도 더많은 추억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랄게요.

이번 달 뉴스레터 소식이에요🤗

📢 ESG 스타트업 컨퍼런스에서 히즈빈스가 메인 키노트를 맡다

🤗 홍콩 사회적 기업 히즈빈스를 방문하다!

🤝🏻 퍼센트-향기내는사람들, 정신장애인고용확대를위한업무협약체결

 

🦸🏻‍♂️ 히즈빈스 바리스타 선생님들의 멈추지 않는 도전! (전국장애인바리스타대회 출전기)

👩🏻 수혜자를 넘어서서 교수자로(feat. 명동점 준 바리스타)

☕️ 히즈빈스다움을 찾아가는 시간, 월간 블렌딩데이

🚛 전국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와 히즈빈스가 함께합니다


🤝🏻장애인 고용에 대한 어려움! 히즈빈스와 함께!🤝🏻
📢 ESG 스타트업 컨퍼런스에서 히즈빈스가 메인 키노트를 맡다
6월 4일에서 5일까지 양일간 'ESG 스타트업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UNAI, 포항시, 한동대가 주최했고, 이스라엘 등 국내외 투자자들과 기업가들이 모인 큰 행사였습니다.

감사한 것은 우리 히즈빈스가 유일하게 메인 키노트를 맡았다는 것입니다. 전체 청중 앞에서 발표한 회사는 히즈빈스밖에 없었습니다. 모든 장애인과 함께 행복하게 일하는 세상을 만든다는 비전을 중심으로, 임정택 대표(제임스)와 이윤정 선생님(제리)이 발표했습니다. 특히 히즈빈스 향기제작소에서 일하고 있는 제리는 정신장애를 갖고 살아온 지난 30년의 고난과 회복의 스토리, 그리고 앞으로 정신장애인들을 돕는 동료지원가가 되어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선포하며 청중들의 감동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제리의 발표가 끝나고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번 행사의 전체 기획을 맡아서 행사를 진행하던 N사 대표님은 감정이 북받쳐서 바로 진행을 이어가지 못하셨고, 발표를 들은 P사의 리더십이 찾아와서 그동안 힘들었을 텐데 이렇게 놀라운 일을 해 줘서 고맙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세계적인 투자회사가 히즈빈스에 미팅을 요청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교훈은, 지난 15년간 히즈빈스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수고한 우리 모두의 노력과 헌신이 절대 헛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세계적인 투자자와 기업인들이 어디에서도 듣지 못한 사례라고 하며 이 비전에 동참하겠다고 말합니다.

장애를 갖고 있어도 함께 일할 때만큼은 장애 삼지 않는 회사가 있다는 것, 서로 사랑하고 소통하며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함께 일하는 회사가 있다는 것이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가끔은 이 일을 지켜내는 것이 고단하고 힘들 때도 있지만 그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믿음 또한 갖고 있습니다. 기적의 스토리를 매일 현장에서 만들고 있는 히즈빈스 멤버들과 히즈빈스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 홍콩 사회적 기업, 히즈빈스를 방문하다
씨닷의 기획 아래, 홍콩의 사회적기업 총회(HKGCSE)에서 스태프/회원사들 18명이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한국을 방문하였습니다.

HKGCSE는 홍콩의 대표적인 사회적기업 플랫폼으로 홍콩 내 사회적기업의 40%가 회원으로 있는 곳입니다. 한국의 사회적 기업 생태계를 배우고 우리나라 사회적 기업들과 만나 교류하려는 목적의 방문이었습니다. 국내의 총 9개의 기관을 방문하셨고, 한국의 사회적경제 장애, 일자리, 환경, 문화, 기술 관련 개별 사회적기업과 정부, 투자자, 지원조직을 다양하게 만나셨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한국의 장애인 관련 사회적기업, 장애인 고용 문제 등에 대해 많이 보고 싶어 하셔서 히즈빈스 성수점을 방문하셨습니다.

앤디(이민복 대표)가 히즈빈스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많은 공감과 감탄, 질의가 쏟아졌습니다. 특히 히즈빈스처럼 홍콩에서 장애인분들과 함께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는 분들은 히즈빈스에 대해 더 많은 응원을 해 주셨습니다.

사회적 기업을 한다는 것이 참 힘들 때도 많지만, 이렇게 세계 곳곳에 우리와 같은 동지들이 있음을 알게 되어 새삼 묘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뿌듯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덕은 외롭지 않고 친구는 곳곳에 있는 법이다"
- 공자 -
NEWS)  퍼센트-향기내는사람들, 정신장애인고용확대를위한업무협약체결
소셜벤처와 사회적기업을 위한 기술창업교육회사 퍼센트와 장애인 전문가를 양성해 함께 일하는 문화를 만드는 사회혁신기업인 향기내는사람들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퍼센트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소셜벤처와 사회적기업을 위한 기술창업교육회사 (주)퍼센트(대표 백승철)와 장애인 전문가를 양성하여 함께 일하는 문화를 만드는 사회혁신기업 (주)향기내는사람들이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기내는 사람들 이민복 대표는 “히즈빈스의 사례를 통해 기업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역할과 장애인 고용환경 구축을 위한 의미 있는 연구가 수행돼 앞으로 장애인 취업 취약계층 청년들이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민 기bmin@ablenews.co.kr

[출처] - 에이블뉴스

[원본링크] - https://www.abl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657

 

🦸🏻‍♂️ 히즈빈스 바리스타 선생님들의 멈추지 않는 도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전국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 현장에서의 케이, 제이든, 베드로, 토마스 모습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커피인들의 축제 '부산커피쇼'가 열렸습니다. 커피쇼에 참여한 다양한 부스에서 커피를 시음할 수 있었고, 커피 머신, 로스팅 기계, 디저트, 추출 도구 등 커피, 카페와 관련된 많은 것들을 보고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에게는 더욱 중요한 일이 있었는데요, 바로 '전국장애인바리스타대회(KDBC)'였습니다. 커피쇼 메인 부스에서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전국장애인바리스타대회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장애인 전문가를 양성하는 히즈빈스에서도 빠질 수 없었습니다. 서울 성수점에서 근무하는 케이, 울산 남구보건소점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토마스와 베드로가 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세 분은 대회가 개최된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망설임 없이 지원하셨습니다.
👩🏻 수혜자를 넘어서서 교수자로(feat. 명동점 준 바리스타)

"카시안, 아이스 카페라떼 우유 양이 몇 그램이라고 했죠?”

 

이 소리는 히즈빈스 매장 어디에서나 흔히 들을 수 있는 소리입니다. 하지만 매니저의 소리가 아닌, 바리스타 선생님의 소리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요즘 명동점은 한 분의 바리스타 선생님이 목이 아프도록 누군가를 지도하는 소리가 메아리치는 중입니다. 바로 ‘미등록 정신장애인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한 히즈빈스 바리스타와 교육생 이야기입니다. 히즈빈스 바리스타 선생님이 직무지도원이 되어 미등록 정신장애인에게 바리스타 직무를 하나부터 열까지 지도하는 업무입니다.

☀️ '히즈빈스다움'을 찾아가는 시간, 월간 블렌딩 데이

히즈빈스 본사에서는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모든 직원이 모이는 아주 특별한 날이 있습니다. 바로 '블렌딩 데이'라고 불리는 날입니다.

 

히즈빈스에는 약 160여 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고 있고, 그중에는 히즈빈스 각 분야의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26명의 본사 직원들이 있습니다. 히즈빈스도 다른 회사나 조직과 같이 어떤 일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함께 생각과 마음을 모아 일을 해 나가야 하는데요, 블렌딩 데이가 그 중심을 잡아주는 날입니다. 단순히 한 공간에서 회의만 한다고 일이 쉽게 진행되지 않는 것처럼 직원 모두가 커피 원두처럼 블렌드 되어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지닌 향기를 만들어보자는 의미에서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히즈빈스에서 디자인과 마케팅을 담당해 주고 계신 벨의 아이디어로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 전국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와 히즈빈스가 함께합니다
장애인 우선구매 활성화 홍보를 위해 히즈빈스의 히빈투유(커피트럭)가 세종시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우선구매 제도란,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별 총구매 금액(공사제외)의 1% 이상을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 품목을 법적으로 구매하는 제도입니다. 세종특별자치시 고용노동부 직원들과 주민분들이 함께 참여하고 응원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미 우선 구매제도를 시행하는 기관에서 일하시는 직장인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히즈빈스 장애인 로스터와 바리스타가 만든 커피 맛에 감동하고 웃으면서 '감사합니다', '너무 맛있어요'라고 해주시는 데 힘이 샘솟아 더 열정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히빈투유는 맛있는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히스빈스의 주인공인 로스터와 바리스타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트럭입니다. 앞으로도 많이 응원 부탁드립니다.
(주)향기내는사람들/히즈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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