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즈빈스 언론자료
2021-04-20
롯데건설은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오픈하고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8월 장애인 표준사업장 ‘향기내는 사람들’과 협업해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오픈했다. 카페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괄 매니저 1명과 장애인 바리스타 5명이 운영한다. 건설산업 특성상 장애인 고용 여건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중증장애인의 신규 직무를 발굴해 장애인 고용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고 롯데건설은 밝혔다.
사진) 롯데건설 건설 현장 내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롯데건설 직원들이 커피를 마시고 있다.
롯데건설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에는 둔촌주공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증진 협약을 맺고, ‘향기내는 사람들’과 중증장애인 고용 지원 협약을 맺었다. 유재용 롯데건설 상무와 김대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동부지사장, 임정택 향기내는 사람들 대표, 연재성 롯데건설 소장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사진) (왼쪽부터) 유재용 롯데건설 상무와 김대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동부지사장, 임정택 향기내는 사람들 대표,
연재성 롯데건설 소장이 지난 19일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건설 현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대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장은 "건설산업 특성상 장애인 고용을 기피하는 경향이 높았기에 이번 롯데건설의 혁신적인 장애인 고용 실천 사례는 건설 부문의 장애인 고용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롯데건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행보"라면서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사회적 가치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소외계층의 안정적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출처: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4/20/202104200060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