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샘병원은 당시 박상은 원장님께서 장애인 고용에 적극적이셨습니다.
그래서 원장님과 소통하며 본관 2층에 히즈빈스 안양점을 열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병원 1층에 작은 카페가 있었는데도 말이죠. 

병원 매장들이 보통 바쁘지만, 안양샘병원은 정말 바쁜 매장 중 하나입니다.
직원도 많고 환자분들, 고객들도 많다 보니 아침 7시부터 에스프레소 머신이 쉴새 없이 돌아갑니다.
단체 주문도 계속 들어옵니다. 하지만 정말 숙련된 장애인 바리스타 4명과 매니저 2명이 늘 즐겁게 일하는 곳입니다.  

안양샘병원에서는 특히 사목으로 계신 목사님과 여러 담당 직원들이 저희 바리스타 선생님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상담도 해 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 주시는 곳입니다.
사실 이런 응원과 격려, 관심이 저희 선생님들에게 늘 필요하지요.
저희 선생님들이 만드는 히즈빈스 커피를 통해 병원을 찾는 많은 분이 위로와 격려를 얻으실 수 있길 바랍니다.